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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해 특별 기고] 소설가 김훈
지난해 12월 30일 평소 자전거를 타곤 하는 경기도 파주 공릉천을 찾은 소설가 김훈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나는 본래 어둡고 오활하여, 폐구(閉口)로 겨우 일신을 지탱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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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첫 시신, 언딘이 발견한 걸로 해야"…논란 일파만파
[앵커] 지금부터는 세월호 구조수색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언딘이라는 민간 구조업체를 둘러싼 의혹들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곳인데요, 첫번째 의혹은 민간 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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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왼쪽 물 차오르자 아이들은 오른쪽 객실로 피신했다"
세월호에 탔던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며 물이 차오르자 반대편인 오른쪽 객실로 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. 세월호 구조·수색 작업을 지휘하는 해군 김진황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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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이시티 사건 촉매로? … 최시중·박영준 다른 수사들도 탄력 받나
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의혹 사건을 계기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등이 관련돼 있는 다른 사건들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. 대검찰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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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 "검찰, 대통령으로서 어떻게 해볼 수 없었다"
노무현 대통령이 "검찰은 대통령이 한번 명령을 할만한 수준에 있는데 그간 대통령과 가깝다고 하는 사람들이 5년 내내 수사를 받았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다"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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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월드컵 애국주의 지나치다' 독자 의견 - 2.
월드컵에서 나타난 애국주의에 관한 나의 기사에 의견을 표시해주신 여러 독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. 아래는 그 중 몇몇 독자의 의견과 생각이다. 신맛이라고? 이제서야 우리는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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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국선도 기화법 수련과정
67년 청산선사가 하산,일반에 보급하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국선도는 행공법이 알려지면서 「국선도=단전호흡」으로 인식되기도 했다.이후 단전호흡 붐이 일면서 국민의 생활문화로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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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국제」해체…「끼워팔기」줄다리기 계속|구체적「정리」-「인수」작업은 지금부터
○…국제그룹의 정리절차가 완전히 표면화됨에 따라 각 계열사의 주거래은행들은 당장 부도를 막기위해 하청업체의 어음을 결제해주는등 자금지원을 계속하고 있다. 또 약1천3백억원에 이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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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신안 앞 바다 해저유물 15일부터 제4차 인양작업
전남 신안 앞 바다 해저유물 제4차 인양작업이 15일부터 다시 시작된다. 이번 인양작업은 해군 심해 잠수사 60여명을 동원, 2개월 동안에 걸쳐 침몰선체를 제외한 나머지 유물을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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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선박박물관」설립을 구상|문공부, 고대선박 인양계획 계기로
문공부는 충무 앞 바다 속의 거북선과 신안 해저 보물선을 모두 인양, 이미 안압지에서 출토된 신라 목선과 함께 전시할 선박 박물관의 설립을 구상중이다. 이 같은 구상은 최근 미국